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 2024-01-03 18:48:48
이번 시즌 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농구(KBL)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이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새긴 유니폼을 선보인다.
KCC는 오는 7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부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기존 KCC의 고유 컬러인 네이비·블루 대신 그레이·골드를 주색으로 활용했다. 이에 더해 광안대교·마린시티 등 부산의 랜드마크가 유니폼 상하의에 담겼다.
KCC는 부산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와 승리를 향한 강력한 열망을 이번 유니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KCC 선수들은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6차례 홈 경기에서 착용한다. 팬들은 4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이지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고, 7일 경기 당일에는 사직실내체육관 현장에서 오프라인(이지스샵)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