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 2026-02-10 11:45:24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지난 8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 밀려든 바닷물이 그대로 얼어붙어 강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곳곳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11시 기준 기압골의 영향으로 발달한 강수 구름대가 동북동진하면서 부산·울산·경남에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 곳곳에서도 눈 날림이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0.1cm 미만으로 적설이 기록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비 또는 눈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경남 서부 내륙은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6도, 경남 5~7도로 예상된다. 11일 아침에는 부산 4도, 울산 3도, 경남 -3~3도까지 내려가겠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부산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며 “고지대는 결빙이 우려되니 차량 서행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미끄럼 사고 주의 등 안전에 유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부산의 공식 첫눈은 지난 7일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