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따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또 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등판으로 관심이 쏠리는 대구에서도 김 후보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 후보가 48%, 박 후보가 34%로 오차범위(±3.5%포인트(P)) 밖 격차를 보였다.
현 부산시장인 박형준 후보의 시정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46%, 부정 평가가 47%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MBC 제공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4%,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35%로 역시 오차범위(±3.5%P) 밖에서 김 후보가 추 후보를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부산이 16.8%, 대구가 15.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