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 2026-05-27 13:55:59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남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섰다. 김현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충청권에 이어 보수 텃밭인 경남 진주시를 찾아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10분께 진주중앙시장에 도착했다.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박대출·강민국 진주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진주중앙시장을 돌며 도보 유세에 나섰다.
진주중앙시장 일대에는 박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시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모였다.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 상인들과 인사하고 하이파이브 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지지자들이 꽃다발을 선물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자, 밝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현우 기자
박 전 대통령은 “작년에 중앙시장에 왔었다. 그때도 따뜻한 환대를 보내줬는데 이번에도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크다”며 “함께 자리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모두 경제 전문가라 어려운 지역경제를 잘 살려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믿고 맡기면 경제를 살릴 것이라 믿는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진주를 찾은 건 1년여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일인 지난해 6월 2일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당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