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건물 도색 중 고소작업차 넘어져 작업자 3명 부상

작업대 펼치던 중 차량 기울어 사고
60대 작업자 2명·20대 운전자 경상
공터 출입문 파손되고 담벼락 무너져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2026-09-05 14:28:11

5일 부산 금정구에서 건물 도색 작업을 하던 고소작업차(스카이차)가 넘어져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부산 금정구에서 건물 도색 작업을 하던 고소작업차(스카이차)가 넘어져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금정구에서 건물 도색 작업을 하던 고소작업차(스카이차)가 넘어져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금정구 구서동 한 5층 건물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고소작업차가 건물 방향으로 넘어졌다. 작업대(바스켓)를 멀리 뻗도록 하는 붐을 펼치다가 차량이 기울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차량 바스켓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추락해 각각 오른쪽 손목 통증과 등 부위 찰과상을 입었다. 작업대를 조종하던 20대 남성 운전자 1명도 넘어지면서 왼쪽 손목을 다쳤다. 부상자 3명 모두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차량이 넘어지면서 건물 뒤편 공터 출입문이 파손됐으며 이웃집 담벼락 약 3m도 무너졌다.

경찰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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