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U-15 여자 소프트볼 팀 창단 박차

다음 달 선수 모집
소년체전 출전 목표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2026-09-17 20:20:17

지난 6월 제2회 최동원 기념 송월타월배 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한 기장군 리틀야구단 김예원.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지난 6월 제2회 최동원 기념 송월타월배 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한 기장군 리틀야구단 김예원.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부산에서 여자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엘리트 육성을 위해 중학부 소프트볼팀 창단이 추진된다.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다음 달까지 U-15 여자 소프트볼 선수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팀 구성을 마친 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여자 소프트볼은 부산교육대학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등 성인부를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U-15 중등팀 창단은 초등 단계에서 성인부로 이어지는 선수층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장군 리틀야구단 소속 김예원(정관중 2학년)이 올해 U-15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지역 내 여학생들의 야구·소프트볼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부산에는 14개 구·군 리틀야구단이 있는데 이 가운데 5명의 여학생 선수가 등록되어 기량을 겨루고 있다.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U-15 팀 창단은 부산 여자 스포츠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여학생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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