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집값은 비수기 속에서도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간조사에서 ▲매매 0.13%, ▲전세 0.08%가 상승했다.
매매에서는 ▲북구(0.40%), ▲해운대구(0.28%), ▲영도구(0.14%), ▲사하구(0.09%) ▲수영구(0.09%), ▲연제구(0.09%), ▲남구(0.07%)), ▲동래구(0.03%), ▲부산진구(0.02%)가 상승했으며, ▽사상구(-0.02%)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8㎡이하(0.19%), 69-84㎡(0.23%), 85-101㎡(0.24%), 102-118㎡(0.12%), 119-134㎡(0.07%), 135-151㎡(0.11%), 152-167㎡(0.08%), 168-184㎡(0.10%), 185㎡이상(0.04%)의 변동을 보이며 모든 평형에서 상승했다.
금주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북구 만덕동 럭키1차로 인근 아파트들에 비해 저렴한 시세 영향을 받아 변동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두번째로 높은 변동률을 기록한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화명뜨란채는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호재가 주목 받고 있어 가격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해운대구 좌동 주공2단지와 두산1차는 매물이 귀하며,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가격이 상승했다.
연제구 연산동 한양은 재건축 조합결정 추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구 화명동 수정강변타운은 기존아파트의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 작용해 변동률의 변화를 이끌었다.
사하구 다대동 성원은 부산도시철도1호선 연장구간 공사로 인한 호재가 적용하였으며, 해운대구 좌동 LH주공뜨란채는 그 동안 반영되지 못했던 가격이 일시에 반영됨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삼호가든은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었으며, 해운대구 좌동 LIG건영은 매물 품귀현상이 심화되면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세에서는 ▲북구(0.19%), ▲영도구(0.19%), ▲해운대구(0.15%), ▲연제구(0.09%), ▲남구(0.06%), ▲동래구(0.04%), ▲수영구(0.03%), ▲강서구(0.02%), ▲부산진구(0.02%), ▲사상구(0.02%), ▲금정구(0.01%)가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8㎡이하(0.03%), 69-84㎡(0.14%), 85-101㎡(0.04%), 102-118㎡(0.11%), 119-134㎡(0.05%), 152-167㎡(0.03%), 168-184㎡(0.03%)이 변동을 보이며 중소형 평형대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부산일보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