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장인 '젊은 아빠' 도전에 패션 코디+염색…율희·장모 반응은?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3-20 21:47:02

0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이 장인의 메이크오버 과정에 함께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율희 부부의 집을 찾은 장인은 사위의 식사 대접을 거절하고 다이어트 중이라며 "입학식 갔다 오니까 지금은 (학부형 중에서) 내가 나이가 제일 많은 것 같다. 율희 때는 내가 제일 젊은 아빠였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아이돌 사위' 최민환이 장인을 위해 일일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했다. 평소 택배 업무로 인해 어두운 옷을 입어왔던 장인을 위해 최만환은 옷장에서 밝은색 옷을 꺼내 다양한 옷들을 장인에게 입혔고, 장인은 율희의 분홍색 후드티를 입고 "네 큰형이라고 해도 믿겠다"며 젊어진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급기야 최민환은 장인을 위해 직접 염색까지 시도했다. 최민환은 "어머니가 집에서 염색을 하셔서 자주 도와드렸다"며 "장인어른과 대화도 늘고 스킨십까지 하게 돼서 아버님과 더 친해지게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민환과 장인은 얼굴에 팩을을 하고 재율이를 불렀지만, 두 사람의 낯선 모습에 재율이는 눈물을 펑펑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장인의 변신한 모습을 본 장모는 "당신 이상해, 미쳤어"라며 화를 냈고, 율희와 장모의 부정적인 태도에 최민환은 무릎을 꿇었다. 장모는 "너 왜이래. 네가 무릎 꿇을 일이 아니야. 내가 미안하게"라며 남편에게 "당신은 나잇값 좀 해라"라고 화를 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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