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구구단+김재중 관련해 구설 휘말리자 한 말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2019-05-07 20:11:07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지망생 한서희(24)가 그룹 'JYJ' 멤버 김재중(33)·그룹 '구구단'과 관련해 논란이 되면서 주목을 끌자 "이제 검색어 뜨는 것도 노잼(재미 없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서희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쇼핑 거리에 있는 자신의 모습의 자신과 함께 "이제 검색어 뜨는 것도 노잼ㅠ"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함께 식사 중인 사진을 올리며 “연습생 동기”라고 썼다. 함께 식사 중인 두 여성의 얼굴은 스티커로 가렸지만, 누리꾼들은 이들이 그룹 구구단 멤버인 나영과 하나라고 추정했다.

대마초 논란을 일으킨 한서희와 엮이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낀 구구단 팬들은 “민폐 끼치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한서희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사진 삭제 후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식사 후 결제한 영수증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면서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니들이 사줄 수 있음 사줘 봐. 또 X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며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고 말했다. 해당 영수증을 보면, 1인당 25만 원짜리 한우 오마카세 3인분에 1만 원 짜리 음료 4개까지 총 79만 원이 결제됐다.

한서희의 논란은 이날 또 이어졌다.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 그렇게 하시면서 스토리 염탐하면 뜨는 거 모르셨나."라면서 김재중의 계정 주소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록으로 남은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간 김재중의 팬을 공개적으로 자처했던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중이 조용히 방문한 사실을 알게 되자, 김재중을 향해 왜 자신의 SNS 염탐을 하냐고 항의하며 이제는 공개적으로 팬심을 버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는 평소 SNS를 통해 동방신기의 팬임을 드러내왔다. 팬들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질문을 주고 받던 중 "요즘 제일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웅재중"이라 답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스토리를 김재중이 봤고, 한서희는 이를 캡처해 올리며 "이제 지독하게 얽힐 일만 남았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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