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3관왕 도전한다

PSG, 리그1 우승 기념행사 열려
프랑스컵·챔스 결승서 우승 도전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2025-05-18 18:04:05

파리 생제르맹이 18일 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이 18일 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1 최종전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PSG는 26승 6무 2패(승점 84)의 성적으로 올 시즌 리그를 마감했다.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20승 5무 9패·승점 65)를 승점 19 차이로 따돌렸다.

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PSG는 3관왕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스타드 랭스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을 치르는 PSG는 다음 달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맞붙는다. 현재 PSG의 전략상 3관왕 달성이 긍정적이란 평가가 많다.

이강인은 최종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PSG은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세르를 3-1로 격파했다.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후반 14분과 43분 멀티 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수 마르키뉴스도 후반 22분 한 골을 보탰다.

직전 33라운드 몽펠리에와 원정 경기에서 넉 달 만에 리그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다. 이강인은 경기 후 PSG의 우승 기념행사에는 참석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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