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SNS에 노브라 사진 올린 이유… 최악의 악플은? "약쟁이?"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2019-06-21 21:17:10

사진-'악플의 밤' 방송화면 사진-'악플의 밤' 방송화면

설리가 '악플의 밤'을 통해 노브라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신동엽, 설리, 김숙, 김종민이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읽으며 이에 대해 해명 및 인정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자신의 악플 ‘설리 동공 봐봐 딱 약쟁이’라는 말에 “그걸 비교해놓은 게 있더라”라고 말하며 “내가 ‘리얼’이라는 영화에서 마약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마약 영화를 하루에 다섯 편씩 봤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주변 친구들도 ‘네가 히스레저’냐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설리는 “나도 잘 해보고 싶어서 그런 거다. 그때 찍은 사진이 유독 (그렇다)”라며 “여기서 머리카락을 뽑을 수도 있다. 근데 탈색을 했다. 그럼 다리털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리는 그러면서 자신의 SNS 노브라 사진을 게재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말들이 많았다. 이때 무서워하고 숨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또 설리는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 요즘에는 노브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더라”라고 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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