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핸드볼 한일전, 21일 청주서 개막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2025-06-12 18:02:24

한일 핸드볼 국가대표 슈퍼매치 포스터.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일 핸드볼 국가대표 슈퍼매치 포스터.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핸드볼 국가대표 한일전이 2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2일 “두 나라 국교 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의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경기가 21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핸드볼 한일전은 2022년 인천에서 열린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과 일본은 2008년부터 교류 경기를 통해 경쟁력을 올리고 두 나라 우호 관계를 다지기 위해 친선 경기를 진행해 왔다.

역대 전적은 남자 대표팀이 10승 1무 2패, 여자는 10승 2패로 모두 우리나라가 절대 우위를 보인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전력이 좋아져 승패를 예상하기 쉽지 않다.

일본 남자 대표팀은 2023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우리나라를 꺾었고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한국은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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