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 범일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 전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2025-01-22 16:55:29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봉사자들이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봉사자들이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부지부장 조영태)는 지난 18일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의 정기적인 환경운동 프로그램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 개선과 자연 보존을 목표로 한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재난복구, 환경 캠페인, 거리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후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활동에는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안드레연수원에서 평화시장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주변과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봉사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은 “청소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며 “깨끗한 거리가 사람들의 마음까지 밝게 만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거리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영태 부지부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어르신 돌봄, 무료 이미용 서비스, 의료 지원, 위기가정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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