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 2026-10-08 17:32:10
부산금연지원센터가 용화여객을 찾아 버스 운전기사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부산지역 버스 운전기사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금연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7일 동원여객 운전기사 50명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6명이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9월에는 용화여객과 동진여객 방문해 약 100명의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진행해 총 70명이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이번 금연지원은 생활터 금연환경조성사업으로 진행됐다. 버스 운전기사는 장시간 운전 등 근무 특성상 상담기관을 방문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금연 프로그램 등록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 상담과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 개인별 흡연 상태와 금연 의지를 확인하고 금연 중 나타날 수 있는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지원한다.
김규리 부산금연지원센터장은 “근무 특성상 금연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것이 금연 실천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과의 협력을 확대해 근로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