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 2026-10-09 17:47:35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지난 8일 부산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북구 미래미전 공유회'에서 공약과 실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 북구청 제공
부산 북구청은 지난 8일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북구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참여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200여 건의 정책 제안과 부산시의 4대 시정비전을 반영한 ‘북구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추진할 구정방향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유회는 미래를 향해 비행하는 ‘북구에어 2030’을 콘셉트로 한 연극, 영상, 비전 발표 등을 연결해 미래도시 북구로 떠나는 여정을 표현했다.
특히 ‘북구, 미래를 향해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한 연극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출연진은 미래의 북구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으로, 아이를 키우는 가족과 어르신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 등 다양한 주민들의 기대를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북구에어’ 기장으로 연극에 직접 출연해 북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 청장은 이날 “북구 미래비전 공유회는 지난 100일간 현장에서 귀담아들은 구민의 목소리를 발판 삼아 우리 구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와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출범 100일은 다시 뛰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기대와 바람이 북구의 미래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