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아버지가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 슬픔에 눈물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아버지가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 슬픔에 눈물

｜ 2015-11-10 2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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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아버지가 죽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최종원(이인겸)의 거짓 계략에 속아 이성계(천호진)의 가별초가 전쟁에서 패했다고 생각해 고통스러워 했다.

이날 이방원은 '이성계의 장군이 대패해 생사를 알 수 없다'는 남꼴통의 말을 되뇌이며 "사실일까. 아버지가 그럴리 없어"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이내 "내가 벌인일 때문에 전투를 그르치신건가"라며 "나 좀 내보내줘. 아버지가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고"라며 미친듯이 울부짖었다.

이인겸과 남꼴통은 "유일한 끈(이성계)이 끊어져 순순히 자복할 것"이라며 흡족해 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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