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정재윤, 18년만에 프로듀서 제이청으로 컴백

2015-11-24 15:26:04

솔리드 정재윤 컴백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솔리드의 리더 정재윤이 컴백한다. 이번에는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 제이청으로 컴백한다.
 
제이청이 프로듀싱한 3인조 록밴드 RP는 오는 12월 1일 'Run Away' 등 6곡을 수록한 신곡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97년 솔리드 멤버로 인기를 누리던 중, 해체와 함께 가요시장을 떠나 아쉬움을 남긴지 무려 18년만이다.
 
그러나 제이청은 솔리드 해체 이후에도 가수로 나서는 대신 소리없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김건모, 엄정화 등 앨범 작곡 편곡과 프로듀서로 활동을 이어갔다고.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도 제이청의 작품이다. 아지아틱스는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팝앨범 차트 1위, 한국 싸이월드 실시간 챠트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 레벨의 그룹이다.
 
제이청의 음악세계가 투영된 RP의 음악은 '비극적인 상황과 어려움들을 음악으로 승화시킨다'는 메세지가 기본 콘셉트다.
 
제이청은 오는 30일 홍대 복합 음악공간 웨스트브릿지에서 RP의 쇼케이스를 펼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AO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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