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김명민-변요한과 본격 대결 시작하나

2016-01-05 08:18:00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김명민-변요한과 본격 대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박혁권이 위기 속에서 화려한 무술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선미(박혁권)와 정도전(김명민), 이방지(변요한)의 본격적인 대결구도가 그려졌다. 
 
정도전은 길선미의 윗선을 알아내기 위해 계략을 꾸몄고, 길선미와 무명의 조직원들은 꼼짝없이 정도전의 사람들에게 포위당하는 위기에 빠졌다.
 
숨어있던 병사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에 눈치를 챈 길선미는 함께 있던 조직원들에게 ‘이보시게들, 모두 칼 뽑으시게’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길선미와 무명들에게 50여 명의 병사들이 몰려들었지만 길선미는 조금도 기죽지 않고 여유롭게 검을 뽑아 든 후 순식간에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길선미는 자신을 뒤쫓는 이방지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 끝에 본격적인 무술 대결을 선보였다. 길선미는 누구보다도 빠른 몸놀림과 무술 실력으로 단숨에 이방지의 혼을 쏙 빼놓으며 무술고수의 진면모를 뽐냈다.
 
특히 극 말미에 길선미가 숨어든 금월사의 성보전에서 이방지의 친모인 연향(전미선)이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 길선미가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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