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원책, '썰전' 새 패널로 합류...'논리 끝판왕' 온다

2016-01-11 11:33:25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JTBC '썰전' 1부 뉴스 코너에 새 패널로 합류한다.
 
'썰전' 제작진은 뉴스 코너에서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후임으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패널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보수의 시각으로, 유시민 전 장관은 진보의 시각으로 시사이슈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책 변호사는 '100분 토론' 등 각종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촌철살인 입담으로 많은 어록을 보유 중인 대표 보수 논객이다. 오랫동안 야권에 몸 담아온 유시민 전 장관 역시 발언 마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독한 혀들의 전쟁'을 표방하는 '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함께 MC 김구라와 두 패널간의 색다른 조합이 가져올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패널이 참가하는 '썰전'은 11일 첫 녹화를 진행하며, 14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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