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성 스폰서 폭로…아버지는 '현직 형사 과장'

2016-01-12 07:32:53

타히티 지수, 성 스폰서 폭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성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여러 번 이런 (성매매 제안)메시지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캡처한 증거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한 사진에서 브로커 A씨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께서 지수씨의 극팬이십니다. 나이도 지수씨랑 비슷합니다. 그 분께서 지수씨를 틈틈이 만나시고 싶어하는데 생각있으면 꼭 연락주세요"라고 했다.
 
그는 또 "많은 사람 만날 필요없고  한 분만 만나시면 되니까 생각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한 타임당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올렸다.
 
A씨는 이후에도 “제발 부탁드린다. 페이 좋고 다 맞춰드리겠다. 비밀 절대 보장하고 손님 한 분과만 만남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다시 보냈다.
 
이어 지수의 답이 없자 "400만?"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지수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수 아버지는 현직 형사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타히티 지수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이날 이창명은 "타히티 지수 아버지가 형사"라고 말했고 이에 전직 강력계 형사 신동선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사진 =지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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