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김혜수가 조진웅 체격의 백골 사체 찾는 것 알았다

2016-02-19 21:24:37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이제훈이 김혜수가 특정 백골사체를 찾는 걸 알게됐다.
 
19일 방송된 '시그널'에서는 홍원동 살인 사건의 새 백골사체가 발견돼 함께 이를 찾아간 박해영(이제훈)과 차수현(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박해영에 "홍원동 사건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두 살인사건이라는 말과 사진에에 박해영은 "FBI에 따르면 세 명 이상이어야 연쇄살인사건"이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한 명이 더 있다면?"이라며 "어제 동의산에서 백골 사체가 하나 더 발견됐다"고 하고 함께 사체를 살피러 갔다.
 
법의학자 오윤서(정한비)는 "2001년에 실종. 실종당시 35세. 살았던 곳은 홍원동"이라고 특정하며 사체의 신원을 확인시켜줬다.
 
이때 오윤서는 차수현을 보고 "차 형사님 찾는 사체 아니다"고 말했다. 박해영은 그게 무슨 뜻이냐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오윤서는 "같은 팀이라며 모르셨어요?"라며 "차형사님, 키 185에 어깨에 철심 있는 백골 사체 찾아 다니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박해영을 잡아 끌며 유가족 만나러 가자며 화제를 돌렸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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