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망한 식당 냉장고 훔쳐 집에 갔다놨다`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망한 식당 냉장고 훔쳐 집에 갔다놨다"

｜ 2016-02-22 21:58:17

가

안정환이 오래전 업소용냉장고를 훔쳐 집에 가져다 놓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김주혁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주혁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안정환은 "어리굴젓을 좋아한다"는 김주혁의 말에 "나랑 정말 비슷한 점이 많다. 나도 어리굴젓을 좋아하고 외식을 즐긴다"고 언급했다.

안정환은 "어릴 적에 냉장고가 정말 비쌌다"면서 "그래서 한번은 망한 식당에 있는 냉장고를 집에 가져다 놓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나중에 말은 했느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일단 가져다 놓고 나중에 허락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