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탄 소보로 만든 김풍 물리치고 2연승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탄 소보로 만든 김풍 물리치고 2연승

｜ 2016-02-22 2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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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세프가 집빵 요리에서 김풍을 물리치고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김주혁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고 '맛있는 집빵'요리를 주문했다.

정호영은 일본 요리와 프랑스 요리를 접목시킨 '봉주를 마끼'를, 김풍은 식빵을 새롭게 만든 '최후의 소보로'를 만들었다.

요리를 차분하게 진행한 정호영과는 달리 처음에 자신 만만한 모습을 보인 김풍은 결국 타버린 소보로를 완성시켜 역대급 최악의 비주얼 요리로 출연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결국 김풍은 자신의 원래 요리인 소보로를 포기하고 사이드로 내놓은 도너츠를 메인요리로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시식에 나선 김주혁은 정호영의 요리에 대해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고 평가한 반면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소보로 맛이 나는게 신기하다"라며 최악의 시식평을 내놓았다.

최후 선택에서 김주혁은 정호영의 '봉주르 마끼'를 선택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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