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 출연한다.
위너는 오는 4월부터 방송되는 '반달친구'에 출연해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익숙한 아이들이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담아낸다고.
위너의 다섯 멤버가 고정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4년 2월 종영한 엠넷 '위너TV' 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소속사는 "지난 6개월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며 "5주간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반달친구'는 예능과 다큐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의 성장기를 담아낸다.
위너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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