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최성원, "'응답하라 1988' 오디션 무기력 하게 봤다"

2016-04-15 00:08:46

배우 최성원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tvN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보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이 꾸며져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이세영과 최성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 오디션도 가기 싫었다"며 "오디션을 가게 되면 사람이 기대를 하게 된다. 그래서 어차피 될 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의욕 없이 오디션을 봤다"며 "욕심을 갖기 싫었기 때문이다. 지정된 대본 오디션도 예전에는 의욕 넘치게 했을 텐데 무기력 하게 했다. 그런데 의욕 없는 모습이 노을이랑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성원은 "오디션을 본 뒤 일주일은 아무 생각 없었다"면서 "2주가 지나니까 연락이 안와서 잘렸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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