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혼 3년만에 예능 `애미록` 복귀...신동엽과 MC 호흡

한혜진, 결혼 3년만에 예능 '애미록' 복귀...신동엽과 MC 호흡

｜ 2016-06-01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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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한혜진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애미록’ 2MC로 호흡을 맞춘다.

1일 '다시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 제작진은 “신동엽과 한혜진이 MC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미록’은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 버라이어티부터 토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MC로 낙점된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면서도 적재적소에서 센스 있는 멘트를 선보이는 노련한 MC로 인정받고 있어 재미와 진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결혼 후 3년 만에 ‘애미록’으로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결정한 한혜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혜진은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과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예리한 질문으로 사랑을 받았다.

제작 관계자는 “신동엽과 한혜진은 연예계에서 입담과 진행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MC들로, 예리하고 날카롭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읽으면서도 편안한 진행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애미록’은 오는 6월 말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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