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헬기·진화대 투입...강풍과 건조특보로 진화에 어려움

2017-05-06 18:26:57

강릉 산불이 수시간째 번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6일 오후 4시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지만 강한 바랑과 건조경보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40분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 있는 야산 중턱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헬기와 진화 차량 수십대 및 산불진화대 수백명이 투입됐으나 여전히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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