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뇌섹남 매력으로 첫회부터 여심 장악

2017-05-11 08:04:25

사진='수상한 파트너' 방송캡처

지창욱이 외모부터 실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섹시남의 모습은 물론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검사 캐릭터를 리얼하게 선보이며 흥미를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수상한 파트너’가 에서는 기소 성공률 1위의 범접불가 뇌섹검사인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의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의 만남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은봉희는 노지욱을 지하철 치한으로 오해했고 이로 인해 황당하고 억울해하는 지욱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이후 호텔, 술집에 이어 검찰청 지도검사와 수습검사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면서 귀엽고 흥미진진한 상황들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노지욱은 상대 변호사들을 비롯 동료 검사들에게까지 최악의 검사로 뽑힐 만큼 법 앞에서는 냉정하고 냉철한 성격의 인물이지만 이와는 또 다른 츤데레 매력을 보여 주었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실연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녀가 난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백마탄 왕자처럼 나타나 도와주고 구해주며, 심쿵남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봉희의 전 남자친구가 봉희의 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로인해 봉희가 가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되면서 두 사람은 검사와 범인의 신분으로 만나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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