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고경표가 남장을 벗은 임수정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유진오(고경표)가 전설(임수정)의 전생인 류수현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오는 이날 방송에서 늦은 밤 전설의 집을 찾아가 그녀를 안아주는 한세주(유아인)을 보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유진오는 전생을 떠올렸다.
전생 속 전설은 카페에서 일하던 도망친 가수 대신 무대 위에 서게 됐다.
그간 전설은 남장으로 여자인 사실을 꽁꽁 숨겨왔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예쁜 원피스를 입고 구두를 신은 채 무대에 올랐고, 이를 본 신율(유진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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