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무대 위 임수정에 첫 눈에 반해

2017-05-12 21:00:35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가 임수정에 반했다. tvN '시카고 타자기' 캡처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가 남장을 벗은 임수정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유진오(고경표)가 전설(임수정)의 전생인 류수현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오는 이날 방송에서 늦은 밤 전설의 집을 찾아가 그녀를 안아주는 한세주(유아인)을 보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유진오는 전생을 떠올렸다. 
 
전생 속 전설은 카페에서 일하던 도망친 가수 대신 무대 위에 서게 됐다.
 
그간 전설은 남장으로 여자인 사실을 꽁꽁 숨겨왔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예쁜 원피스를 입고 구두를 신은 채 무대에 올랐고, 이를 본 신율(유진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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