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털어놨던 투병 소식도 덩달아 눈길을 모은다.
최근 방송됐던 SBS '좋은아침'에서는 서세원과 이혼 후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새 삶을 찾은 서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서정희는 당시 방송에서 가슴과 자궁 쪽의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는 "종양 제거 수술 후 많이 우울하더라. 그런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운동을 하면서 풀어내려고 노력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수술 전에는 정크 푸드를 즐기는 등 식습관이 좋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그 이후로 탄산음료도 끊었다. 몸에 좋은 것을 생각하면서 먹었다"고 얼마 전에는 쑥국도 먹었다. 그렇게 먹는 것을 개선하고 건강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오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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