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경규 본 순간 몸이 저절로 굳었다"

2017-05-18 15:28:54

정글의 법칙 김병만. SBS 제공

방송인 김병만이 뉴질랜드에서 이경규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많은 걱정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도 막상 같이 해보니까 부담스러운 건 없었고 굉장히 편했다. 하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몸은 굳었다"고 웃었다. 이어 "우리를 매번 긴장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지금도 피곤함을 못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 "그래도 이경규 선배가 뉴질랜드의 맑은 하늘을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봤을때 뿌듯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편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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