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여군 윤명주에서, 아나 꿈꾸는 인포 최애라로"

2017-05-18 16:35:06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원을 비롯해 박서준 안재홍 송하윤 등이 참석했다.
 
김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백화점 인포메이션 데스크의 안내원 최애라로 분한다.
 
이에 "그간 정적이고 딱딱한 캐릭터를 많이 해왔다. 그래서 이번엔 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애라를 택했다"며 "아나운서를 꿈꾸는 열혈청춘인 점에 끌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캐릭터의 해맑은 모습 등을 잘 표현하기 위해 평소 밝은 음악을 많이 듣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지원은 "실제로 주변에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도움을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에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 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이웨이를 걷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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