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제작진 "아이유, 민박 스태프로 합류…첫 고정 예능"

2017-05-19 16:08:30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스태프로 합류한다. 부산일보 DB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합류했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유는 민박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일하며 민박객을 맞이하고, 최근 도시인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제주살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그는 이효리에 대한 호감 때문에 첫 리얼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지는 제주 소길리에 위치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실제 자택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민박객이 머무는 동안 함께 어울리고 대화하며 '친화형 민박집 주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 촬영에 들어갔다"며 "변수가 많은 리얼 예능이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효리네 민박'은 5월 말까지 촬영이 진행되며, 6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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