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휴대폰 어플을 이용, 노인으로 변신했다.
홍석천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나이 80이 넘으면 이런 얼굴일까. 그때도 나란 사람이 존재할까.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내 얼굴에 책임지며 살아가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외 한 레스토랑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홍석천의 얼굴은 주름이 가득하다.
홍석천이 이용한 어플은 '페이스 앱'으로 러시아 회사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진 속 인물 얼굴을 나이 든 모습으로 바꾼다. 사진 속 인물의 나이 뿐만아니라 머리와 눈 색깔, 성별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페이스앱은 미국 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11일 종영한 SBS 드라마 '절대그이'에 출연했다. 현재는 tbs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오마이로드'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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