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과 소유진, 박솔미, 이윤진, 심진화가 내장산 단풍 산행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예뻤던 내장산곳곳. 사진으로 보니까 왤케 벌써 그리운거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소유진 박솔미 심진화 이윤진과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든 내장산을 배경으로 다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뿐만 아니라 함께 등반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시영은 기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공개하며 "단풍놀이. 내장산"이라며 설레임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이시영은 이날 등반의 실패담을 공개했다. "계획은 좋았지만 다 빗나갔다"며 "단풍피크인 날을 일부러 선택해서 갔지만 단풍은 없었고 시간 계산도 잘못해서 봉우리 하나는 포기했지만 셔틀버스를 놓치고 말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너무 좋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봉우리를 5개를 넘은 거면..산을 5개나 등산한거라며.셀프위로. 너무 무시무시한 추억이 생겨버림"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진화는 "24시간만에 제대로 핸드폰을 보는 듯.. 못일어나겠드아~ 등산 후유증"이라고 전했다.
이 글에 박솔미는 "살아돌아 온 것으로 감사해하며"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