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귀국 이후 연인 홍상수와 동네 세탁소서 포착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2020-03-20 09:09:40

베를린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은곰상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된 후 객석에서 배우 김민희와 포옹하는 모습. 베를린 영화제 페이스북 캡처 베를린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은곰상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된 후 객석에서 배우 김민희와 포옹하는 모습. 베를린 영화제 페이스북 캡처

베를린영화제 이후 귀국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포착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경기도 하남시 모처에서 포착됐다. 홍상수 감독이 세탁소에 맡겼던 세탁물을 한아름 찾아 나와 차에 실었고, 김민희는 그 곁에서 세탁물 정리를 도왔다.

두 사람은 지난달 함께 참석한 베를린영화제에서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레드카펫을 걸으며 등 뒤로 손을 잡은 모습과 기자간담회에서 네 번째 손가락에 얇은 반지를 나눠 낀 모습이 포착 됐다.

베를린영화제 당시 홍상수 감독이 신작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는데, 수상자로 호명되자마자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는 "허락한다면, 여배우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동석한 김민희와 서영화에게 공을 돌렸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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