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서 40대와 초등학생 등 3명 흉기 피습… 1명 사망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2024-07-07 11:27:42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북구의 한 빌라에서 3명의 인원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6분께 북구 구포동의 한 빌라 현관 앞에서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발견됐다.

이들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대 남성은 숨졌으며, 60대 남성 역시 크게 다쳐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의 초등학생 딸 역시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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