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25학년도 부산시민대학 라이프 Re-디자인학과 개강식 성료

시민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학기 시작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 2025-06-04 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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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6월 2일(월), 본교 5층 부산시민대학 전용 강의실(506호)에서 2025학년도 부산시민대학 라이프 Re-디자인학과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부산시민대학 수강생 약 40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학기의 문을 열었으며 최원일 총장과 심미자 평생교육학과 교수(라이프 Re-디자인학과 학과장)가 함께 자리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격려사에서 최원일 총장은 “부산시민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 각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성찰하고 설계해가는 과정”이라며 “디지털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의 용기 있는 시작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미자 학과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3년 연속 운영되는 부산시민대학은 성인학습자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자기설계형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실천이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평생학습자”라고 전했다.

개강식 이후에는 첫 번째 정규강좌인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삶과 학습」 과정이 진행됐다. 이 강좌는 AI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문해력과 적응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라이프 Re-디자인학과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애주기별 진로·학습·삶의 방향을 성찰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자기설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라이프 스타일링학과의 실천 중심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사전학습형 프로그램으로서도 의미가 크다.

부산시민대학은 일반 시민의 참여율과 교육 만족도가 높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기반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대학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오는 7월 15일(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학과는 ▲가족청소년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치료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컴퓨터공학과 ▲사진영상학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아동보육학과 ▲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외식경영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학과 등 16개 학과이며, 원서는 본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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