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튿날 첫 국무회의 주재…안전치안 점검회의도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 2025-06-05 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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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1호 명령,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할 방침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임기 이틀째를 맞는 이 대통령은 각료들과의 첫 공식 회의 자리를 통해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하 전체 국무위원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했다. 모든 사표를 수리하면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국무회의 정족수가 모자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새 정부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 기존 장관들을 유임시키겠다는 취지다.

또 이 대통령은 별도로 안전치안 점검 회의를 열고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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