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 2025-06-10 15:56:14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 방송반 B-Channel은 지난 6월 7일 ‘2025 대전국제사진축제’를 단체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전 원도심 일대 10개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도시와 휴먼(City and Human)’을 주제로 세계적인 사진작가들과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세계 12개국에서 초청된 정상급 작가 18명을 포함해 총 49명의 사진가들이 참여해 도시 속 인간의 삶과 감정을 다양한 시각과 미학적 접근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진영 사진영상학과 지도교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도시와 휴먼’이라는 주제를 통해 작가들이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시각화하는지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접근 방식을 통해 사진의 표현 가능성이 훨씬 넓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사진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사회와 인간에 대한 예술적 사유의 도구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도 국내외 사진 전시 관람, 작가와의 대화, 현장 실습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시야와 실무 역량을 갖춘 사진·영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진영상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사이버대학 유일의 사진영상학과로서, 1인 미디어 산업 시대에 걸맞은 사진 전문가 및 유튜브(영상)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