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김부겸 단수공천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2026-04-03 11:12:19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심사 면접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심사 면접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후보자 면접을 마친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당 공관위는 김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광역시장 후보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 중 하나"라며 "4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무총리로서 쌓은 경륜은 대구광역시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16∼18대 총선에서 경기 군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총리는 19대 총선(대구 수성구갑)과 2014년 지방선거(대구시장)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20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진보 계열 정당 후보로는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수성에 실패한 김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 등을 지냈다.

김 전 총리가 이번 지선에서 당선될 경우 최초의 진보 계열 정당 소속 대구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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