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 2019-04-05 18:02:14
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짠내 나는 바다 인생' 코너를 통해 '봄 바다의 맛, 도다리' 맛집이 소개됐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에 위치한 '군산 횟집'이 이날 '도다리쑥국'과 '도다리매운탕'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오늘의 바다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 이곳은 천혜의 어항이라고 불려 해마다 봄과 가을이 되면 다양한 해산물 축제의 장이 된단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봄의 맛’을 낚으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는데. 이번 주 우리의 주인공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수식어가 붙는 도다리~ 봄철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도다리잡이 현장으로 떠나본다.
거센 바람을 뚫고 !잡기에 나선 40년 경력의 베테랑 김학철 (60) 선장님! 매일 새벽 4시 모래와 진흙이 섞인 곳에서 서식하는 도다리의 습성을 이용해 출항시간은 20분! 도다리가 많은 바다 바닥에 그물을 설치해서 잡는다는데. 이맘때 잡히는 도다리는 겨울에 산란을 마치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무창포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바닷사람으로 살아온 김학철 선장님. 일이 고되고 수확량이 적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바다에 감사하단다.
봄의 전령 도다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장님! 과연 도다리는 얼마나 잡혔을까? 그리고 갓 잡아 올린 도다리로 만드는 요리들. 향긋한 쑥과 도다리의 만남! 도다리쑥국과 서해에서 먹는 별미 중 별미 도다리 매운탕까지! 지금 먹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도다리 요리들의 향연! 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충남 보령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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