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유럽 챔피언" 리버풀, 화려한 카퍼레이드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2019-06-03 17:56:37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리버풀 선수들이 올라탄 버스엔 유럽 챔피언이라고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리버풀 선수들이 올라탄 버스엔 유럽 챔피언이라고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펼쳐진 리버풀의 챔스리그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 우승컵인 '빅 이어'를 들고 있는 이가 리버풀의 독일 출신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펼쳐진 리버풀의 챔스리그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 우승컵인 '빅 이어'를 들고 있는 이가 리버풀의 독일 출신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의 토트넘을 꺾고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이 금의환향했다.

리버풀은 2일(현지시간) 결승전이 벌어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연고지인 영국의 리버풀로 돌아오자마자 우승 자축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약 75만 명의 리버풀 팬들이 거리에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선수단은 우승컵인 ‘빅 이어 ’를 앞세우고 2층 버스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리버풀의 상징색인 붉은 버스가 지나가자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홈팬들은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유럽 챔피언팀을 반겼다.

김희돈 기자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