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큰힘병원 척추센터는 전 우리들병원(동래) 병원장을 지낸 박상준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다음 달 2일부터 부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원장은 한림대 의과대학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 척추신경외과 부과장에 이어 우리들병원(동래)에서 진료부장과 부원장, 병원장을 잇따라 지내면서 척추 관련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왔다.
박 원장은 약 1만 건의 척추 시술과 수술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피적 시술과 척추 내시경 시술, 현미경 레이저 미세수술, 미세 침습 융합술, 인대재건술 등 척추 신경 감압과 척추 재건 수술을 시행한다. 특히 부분 마취 내시경 치료와 최소 침습 미세수술 등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시술 방법에 노하우가 뛰어나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의학 교과서 편찬사인 스프링거사의 '내시경 척추 시술 치료' 메인 챕터 저술자와 교과서 에디터로 참여했고, '신경공을 통한 척추 내시경 치료의 원칙'과 '하방이동 탈출 디스크에 대한 내시경 시술 치료법' 챕터 저술에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학회 발표와 논문 작성 등으로 학문적 기여를 하고 있다.
큰힘병원은 지난 23일부터 전화 문의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박 원장의 진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큰힘병원은 관절 척추 중점 병원으로, 관절척추센터를 운영하며 정밀한 영상 진단을 기반으로 통증의 원인을 정밀 분석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