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4일 오후 1시 58분 동래구 사직동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대 남성 1명이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불은 건물 1층을 태우고 약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 건물에서 나온 기름이 흘러 맞은편 건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태우기도 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