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원근이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드라마 속 삼각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원근은 극 중 능글맞은 엄친아 김열로 활약 중이다. 김열은 현재 둘도 없는 절친 서하준(지수)과 강연두(정은지)를 사이에 두고 풋풋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는 "실제 김열이라면 우정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이라는 대범하고도 발칙한 소감을 전했다.
이원근은 "사랑은 아픈 마음도 치유될 수 있을 만큼 위대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정도 소중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더 와 닿는다"고 소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파트너인 정은지에 대해 "생각이 깊고 욕심이 있는 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에 대해서는 "관심사가 같고 말이 잘 통한다. 가끔 만나서 밥도 함께 먹는다"고 말했다.
극 중 김열은 하준이 연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 만약 이를 알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발칙하게 고고' 9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콘텐츠K, 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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