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브로커' 캐스팅...2016년 크랭크인

2015-12-08 09:41:20

브로커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이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 '브로커'(가제)에 캐스팅됐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김홍선 감독과 '친구2', '기술자들'을 제작한 제작진이 다시 뭉친 작품.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영화 첫 주연을 맡게 된 김영광이 매력적인 스타 변호사 최상민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최상민은 극 중 국내 최고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로 이번 사건의 변호를 맡아 더욱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예 이성경은 극 중 최상민과 함께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열정적인 국선 전담 변호사 차연희 역할을 맡았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성경이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지 주목된다.
 
또 영화 '기술자들'에서 냉혹한 이실장 역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던 임주환은 살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보도국 PD 한성호 역을 맡아 김홍선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브로커'는 2016년 초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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