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다시 만났다

2016-02-25 23:10:08

배우 송혜교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를 다시 만났다.
 
25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에서는 우르크로 의료 봉사를 떠나게 된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연은 해성 병원의 이사장인 한석원(태인호)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석원을 만나게 된 곳은 스카이 라운지가 아닌 호텔 방이었다.
 
석원은 모연에게 "저녁만 먹자고 왔겠어요?"라며 "스카이, 라운지 다 있네. 더 필요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모연은 "매너? 혹은 기대한 내가 바보같지만 멜로?"라고 답했고, 화가 나 석원을 때리고 말았다.
 
복수는 그대로 돌아왔다. 석원은 모연에게 해성병원의 의료 봉사단 팀장을 맡긴 것. 결국 모연은 봉사단을 이끌고 우르크로 가게 됐다.
 
황무지 같은 우르크 국제 공항에서 멍하니 서 있던 모연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유시진(송중기)을 보게 됐다. 그러나 시진은 모연을 스쳐지나갔고, 앞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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