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10년 전 앳된모습? "올림픽서 금메달 따고 싶다"

2016-12-07 18:59:44

정유라 10년 전 방송 모습.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캡처

최순실 씨 딸 정유라 10년 전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정유라는 지난 2006년 방송된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거인' 코너에 스포츠 유망주로 소개됐다.

정유라 10년 전 모습은 11세 앳된 모습이다. 서울 경복초등학교 재학 중이던 정유라는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출연했다. 이 10년 전 영상에는 정유라를 응원하는 어머니 최순실 씨 모습도 있어 시선을 모은다.

정유라는 이 10년 전 방송에서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 잘 맞춰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 따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현재 구속기소상태인 최순실 씨는 이날 열린 2차 청문회에 '공항장애'(공황장애를 잘못 표현)를 이유로 불참했다. 최순실씨 딸 정유라는 현재 독일 체류 중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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