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 2026-08-12 10:32:52
부산기장중과 경남고성FC, 경기화성시 등 전통의 강호들이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8강에 올랐다. 지난해 청룡기 대회 준우승팀인 서울구산중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부산기장중은 지난 11일 경남 고성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제63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서진의 활약을 앞세워 경북용운중을 4-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부산기장중은 전반 6분 김서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8분 경북용운중의 김현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부산기장중은 곧바로 2분 뒤 황서준의 추가골로 2-1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공세를 이어간 부산기장중은 후반 12분과 35분 터진 김서준의 연속골로 4-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경남리그 1위인 경남고성FC는 이날 부산장평SC화랑을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경남고성FC는 전반 14분 김기태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 들어 양하랑(후반 10분), 유승우(후반 27분)의 연속골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지역 최강자 경기화성시도 8강에 진출했다. 경기화성시는 이날 고성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제주서귀포중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태윤을 앞세워 6-0 승리를 거뒀다.
전주완주풋볼스포츠클럽은 제주제일중을 3-1로 꺾고 8강에 올랐고, 경기FC동탄은 경기수원비비글로벌을 4-1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2023년 대회 우승팀인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이날 부산중앙중을 3-1로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울산이노FC는 부산덕천SC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청룡기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구산중은 경기2리그 1위 팀인 경기FCKHT일동에 0-5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